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단 편집) === 식수 비축의 중요성 === 식수는 성인 1인당 하루 2~2.5 L[* 질병관리본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건복지부]가 필요하다. 생존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이 양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식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배뇨량도 줄어들며, 수분 섭취가 일정량 이하로 줄어들면 탈수상태가 되고, 심각한 탈수 상황을 맞으면 의식불명이나 심장마비까지 오게 된다. 생존자원 중에서 가장 우선도가 높으며,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단을 마련하는 만큼 생존가능 기간이 길어진다. 날씨가 덥거나 운동량이 많아 수분 손실이 많다면 필요량은 더 늘어난다. (미군은 훈련병에게 하루 8리터까지 먹인다.) 식수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상수도는 물리적인 충격을 주는 재난에서 공급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 상수도는 취수장에서부터 정수장을 거쳐 각 지역으로 공급되는데, 모든 과정이 전기를 사용하며, 그 과정 중 한 곳의 기능이 정지되면 상수도 공급은 중단된다. 물론 상수도 설비가 크게 파손되어도 상수도 공급은 중단된다. 이미 정수되어 공급하기 위해 저장중인 물 역시 [[화생방|NBC]] 상황에 의하여 오염되면 상수도 공급은 중단된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게되면 시중에 유통되는 식수는 사후 사재기로 빠르게 동이 나며, 약수터와 같은 지하수는 하루종일 물을 퍼올리다가 말라버릴 것이다. 지하수는 유한한 용량, 그것도 시간당 공급량이 크지 않은 곳이 많다. 그나마도 짧은시간동안 물을 다 퍼올리면 관정 주변의 지하수가 일시적으로 고갈되어 평상시보다 현저히 적은 물만 사용할 수 있다. 이마저도 비상발전기가 없는 곳의 관정은 정전인 경우 사용이 불가해질 것이다. 일반인들이 생존계획 수립 시 간과하여 낭패를 보는 주된 문제가 식수인데, 평상시 공급에 문제가 없어서 중요성을 간과하며 물의 부피와 무게가 다른 생존자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성인 1인의 1개월치 식수는 60~75리터, 성인 부부와 청소년 1명, 아동 1명의 4인가족인 경우 약 225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5갈론(18.9리터) 생수통으로 12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이 식수에 대한 비축지침은 한없이 태만적인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누락되어 있기 때문에 비축물품이라고 인지할 여지가 없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의 경우 “각 가정에는 대부분 [[쌀]] 20kg 한두포는 있으니, 1개월 정도는 버티지 않느냐?"고 착각 할 수 있으나, 기존에 생활하면서 소비하던 식품과 생필품은 전기와 수도공급이 원활해야지 소비 가능한 것이다.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2011년 도호쿠 대지진]]이 벌어진 직후 지진 피해로 상수도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길게는 반년이 넘도록 급수차를 통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충당해야 했다. 미국을 비롯해서 재해에 자주 노출되는 지역, 치안이 불안한 지역의 주민들의 주된 사재기 물품이 '''생수(식수)'''다. 쌀이 1년치가 있다 한들 물 없이는 곡물을 조리할 수 없으며, 식수를 섭취하지 않으면 3일 생존도 어렵다. 반대로 식수를 최소량이라도 섭취할 수 있으면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시간이 매우 길어진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무너진 건물잔해에 파묻힌 상태에서 흘러내리는 물만 먹고 10일 이상 버틴 생존자가 3명이나 나왔다. 박승현씨의 경우 무려 17일을 버텼다. 다만 신체활동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고립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식수를 섭취하지 않으면 사흘 내에 활동능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전면전을 포함한 모든 극복가능한 재난에서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며 확보 최우선순위의 생존자원이다. 식수와 이온음료 외의 음료수, 커피, 술, 오줌 따위는 이뇨작용을 하는 등의 이유로 갈증을 더 일으키므로 식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식수가 고갈되기 전에 최대한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것이 낫다. 피는 더이상의 수분 섭취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나 생각해 볼 수 있고 바닷물과 같은 고염분수는 무조건 마시면 안된다. 삼투압 때문에 갈증이 더욱더 악화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